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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시행착오 1. TDF H(헷지)와 UH(언헷지) 상품을 동시에 사면 어떻게 될까?

by kannan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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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올해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개인형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통해 세액공제를 받아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 환급액을 최대로 늘릴 계획이다. 연말정산을 공부하면서 몰랐던 사실들을 꽤나 많이 알게되었고, 그 정보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그런데, 연금저축펀드와 IRP에 돈을 입금하는 것과, 입금한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건 또 다른 영역이라는 것을 알았다.
기존 주식 계좌와 합쳐서, 어떻게 투자를 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해보아야 하는데 애초에 IRP와 연금저축펀드로는 살 수 있는 종목과 비율이 한정적인것을 감안하여 종목 및 비율을 구상중에 있다.

 내가 현재 생각하고 알아본 종목들은 1. 맥쿼리 인프라 2. 금 3. 국고채 4. TDF 이 네 개 종목들이다.

그런데....... 주잘알(주식잘알), 펀잘알(펀드잘알)이면 이런 내 고민을 우습게 여길수도 있겠지만,  TDF 상품 중에는 H와 UH 상품이 동시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두 개를 동시에 사면 어떻게 될까란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H는 헷지 상품으로, 환율의 등락과는 관계없이 투자된 자산의 등락에만 영향을 받게끔 한 상품이고
 UH는 언헷지 상품으로, 투자된 자산 등락과 동시에 환율의 변동성동 모두 반영하는 상품이라 각각의 특성이 다른데...

 아주 단순하고 기초적인 생각으로는, 나는 어차피 0. TDF 2050을 보유할 생각이고, 1. 장기적으로 들고 있을 예정 2. 장기적인 미래에 원화 환율이 어떻게 변할지 모름 이 세 가지 생각으로 H와 UH를 모두 보유하면 환율 변동에 의한 손실폭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이렇게 하면 내 생각처럼 손실을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을지 한 번 확인해보고, 결과를 블로그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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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겸 각각의 계좌에 10만원씩 입금하였다. 현재는 삼성증권을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 바꿀예정.

IRP 계좌 상세내역,
연금저축 계좌 상세 내역, 보면 알다시피 H와 UH를 각각의 계좌에서 모두 투자했다. 이래도 되는건가? 싶지만 시행착오라는 주제에 맞게 시원하게 질러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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