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워크맨에도 나왔었던, 망고빙수 맛집 '라플레플루트'의 후기를 쓰고자 합니다.
[라플레플루트(Rafre Fruit) 영업시간]
- 月 ~ 木 13:00 ~ 19:00 (18:30 Last order)
- 金 / 日 13:00 ~ 20:00 (19:30 Last order)
- 土 13:00 ~ 21:00 (20:30 Last order)
[선 3줄 요약]
1. 라플레플루트는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하다! 웨이팅 시간은 주말 기준 3시간 정도이니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미리 캐치테이블 예약을 걸어두자
2. 포장 주문의 경우, 별도 예약 필요 없이 구매 및 포장이 가능했다! 매장이 꽤나 협소하니 포장 후 서울숲에서 먹어도 괜찮은 선택
3. 신라호텔 망고빙수 가격의 절반이므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애플망고빙수를 트라이해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일지도..?
더운 여름, 빙수는 빼놓을 수 없는 최애 아이템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격이 어마무시한 빙수가 있으니, 바로 애플망고빙수입니다! 벌써 몇 년전부터도 신라호텔에서 파는 망고빙수가 그~~렇게 유명했었죠. 올해는 가격이 10만원이 넘었다고 하는데, 조만간 여자친구와 가 볼 예정입니다!
아무튼, 꽤나 더웠던 어느 주말 워크맨을 보고 있는데, 애플망고빙수를 파는 카페 [라플레플루트]에서 장성규가 알바를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애플망고빙수를 먹어보지 않았기에, 신라호텔에서 먹어볼 망빙이 제 최초의 망빙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에 나오는 망고빙수가 꽤나 제 구미를 당겼습니다. 신라호텔 만큼은 아니지만, 망고가 듬뿍 올라간 빙수를 S호텔의 절반 가격에 팔리고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장소도 서울숲이라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게다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한건 정말... 요즘 같은 시대에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자마자 저는 바로 예약을 걸었지요

이건 웨이팅 다 기다리고 나면 뜨는 웨이팅 성공 알림 카톡입니다ㅎㅎㅎ 오후 2~3시쯤 웨이팅을 걸면, 3시간 정도 기다려야합니다! 따라서 서울숲에서 데이트를 할 예정이신 분들은, 점심을 드시기 전에 라플레플루트 예약을 먼저 걸고 식사를 하셔야해요!! 시간 계산을 잘 하지 못하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답니다ㅠㅠㅠ
그렇지만, 서울숲 근처는 볼 것이 많으니 밥먹고 쇼핑하고,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더라구요, 골목골목에 있는 소품샵이나 옷가게들 구경하면 1시간은 거뜬히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서울숲과 바로 이어져있어서 서울숲에서 놀다가 캐치테이블 알림이 뜨면 가도 괜찮습니다!

라플레플루트 가게 앞에 있는 입간판... 제주애플망고빙수가 영어로 힙하게 써있네요, 엇 그런데 지금 발견했는데 제가 먹었던 망고와 크기 차이가 꽤나 나는군요? 역시 광고에 나오는 빙수는 실제 제품과 괴리가 있는 것인가..

라플레플루트가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나무로 만들어진 문이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없지만 웨이팅을 하고 계신분들과 포장 대기를 하고 계신분들이 꽤나 많았는데 장소가 매우매우 협소해서 시장바닥.. 같았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앞에 1팀이 남아있다는 안내를 보고 대기를 하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숨이 막혔어요ㅠㅠ 심지어는 매장 안 입구와 가장 가까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웨이팅+포장대기하시는 분들이 매장 안까지 들어와서 기다리고 계셔서 꽤나.. 정신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기다리시는 분들을 문 밖에 두자니, 아까 말했듯 매장 밖 공간이 매우매우 협소해서 그렇게 할 수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경우를 위한 가이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애플망고빙수와 수박화채를 하나씩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포토타임..!

매장 안 공간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저 부분은 아기자기하기 잘 꾸며 놓으신 것 같더라구요? 왼쪽편은 다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는데 손님이 만석인 관계로 따로 찍지는 못했습니다ㅎㅎㅎ 앗 그리고 놀랐던건 빙수를 만드는 주방이 또 굉장히 좁았다는 것,,? 장성규님은 어떻게 주방에서 워크맨을 찍으신건지 꽤나 놀라웠습니다.

여기는 제가 앉았던 문쪽 좌석입니다. 아래에 요즘 여자친구의 최애 키티 선풍기가 보이네요ㅎㅎㅎ 저희는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린터라 + 이 테이블이 그나마 가장 큰 테이블이어서 이 자리에 앉았는데, 아까 말했듯이 사람들이 계속 지나다니기도하고 웨이팅+포장대기 손님들이 계속 계셔서 혹시나 이 부분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선택권이 있다면 안쪽 테이블에 앉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3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온 망고빙수입니다!! 맛보기용 망고빙수 3알이 추가로 있고, 기호에 맞게 팥+연유를 뿌려드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애플망고도 꽤나 튼실하게 올라가 있어요! 맛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시원하고 달달하니, 더운 여름에 자꾸 생각이 날 만한 맛이에요, 다만 가격의 압박이 조금은 있을 수 있다는 점..! 그렇지만, 여름이 아니고서야 또 언제 이런 디저트를 먹어볼까요?? 1년에 한 두번쯤은 먹을수도 있죠!
라플레플루트의 망고빙수를 먹고 나니, 신라호텔의 망고빙수는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망고를 '아낌없이 썼다', '짜투리 망고가 없었다'고 하던데, 가격이 10만원이면 당연히 그래야 할 것 같으면서도, 또 살짝 선 넘는 가격은 맞지 않나 싶긴 하거든요! 그렇지만, 망고의 달달함이 이 정도라면, 가격따위 뭐가 중요할까요 행복감이 그 이상일듯 합니다. 아무튼 조만간, 신라호텔 망고빙수도 먹어본 후, 비교 후기를 한 번 써봐야 겠습니다.
라플레플루트(Rafer Fruit)의 애플망고빙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우연찮은 계기로 먹어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가끔 생각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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