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브랜디 멜빌 탐방기
최근, 여자친구와 브랜디 멜빌을 갔다,여자친구의 캐나다 유학 시절 '편한 옷' 포지션을 책임졌던 바로 그 브랜드(여자친구 왈, ' 완조니 방앗간! 맨날 가서 신상 나왔나 봤다구')그 시기가 몇 년 전이었음에도, 아직도 그때 그 옷을 잘 입고 다니는 것을 보면 아아아주 애정하는 옷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말이죠, 그 동안 한국에는 따로 매장이 없어서 같이 쇼핑을 해본 적은 없었다.아, 그러고보니 용산에 있는 글로니(Glowny)는 두어 번 가보긴했다! 여차친구가 비슷한 느낌의 브랜드라고는 했는데, 글로니는 사이즈가 여러 개인 것도 그렇고, 이번에 직접 브랜디멜빌을 가서 느꼈던 느낌도 그렇고 결과적으로 여러 모로 다르긴했다.사실, 예전에 오픈 때 한 번 슬쩍 가보긴 했었는데, 거의 닫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2025. 3. 29.